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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오케스트라 전략으로 돌파

이소현 기자 입력 2014-02-15 00:00:00 수정 2014-02-15 00:00:00 조회수 0

◀ANC▶ 지난 시즌 9위에 머물렀던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올해는 조직력을 극대화시키는 '오케스트라' 전략을 구사해 상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올 시즌 개막경기를 20여 일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새 마음으로 운동복을 갖춰입은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 점검에 나섭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처음 열린 연습 경기. 한층 빨라진 패스의 속도에다 촘촘해진 압박 수비에서 선수들의 강한 의욕이 드러납니다. 철벽 수문장 김호준이 새로 주장을 맡게 됐고 선수들 스스로 등번호까지 바꾸며 야심찬 포부를 다졌습니다. ◀INT▶ 송진형 /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의 자존심을 찾는 해로 정해서 올해는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선수단 하나가 돼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측면 공격이 뛰어난 빠른 발의 황일수와 멀티플레이어 허범산, 측면수비수 김수범 등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얼마나 돌풍을 일으킬지도 관심사입니다. 지난해 킹 방울뱀 전략에 이어 올해는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살려내 팀워크를 극대화하는 '오케스트라' 전략으로 시즌을 돌파합니다. ◀INT▶ 박경훈 /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PIP* 우측 상자) "오케스트라는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서 각각의 개성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기에 필요하고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됐을 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u) 새로운 슬로건을 내건 오케스트라 제주 유나이티드. 다음달 9일 수원을 제주로 불러들여 2014시즌 K리그 클래식 첫 경기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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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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