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가 보도한 어촌계 보조금 횡령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관련자 4명을 입건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당 어촌계장과 담당 공무원 2명, 소라 납품업체 대표 등 4명을 배임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촌계는 소라방류사업으로 지원된 보조금 1억 5천만원을 납품업체와 짜고 해녀들이 나눠가졌으며, 담당 공무원들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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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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