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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신고전화 30%만 긴급상황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3-02 00:00:00 수정 2014-03-02 00:00:00 조회수 0

119 신고 전화 가운데 30%만이 긴급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19 종합상황실로 접수된 신고 전화 만 3천여 건 가운데 실제 소방차와 구급대가 출동한 경우는 4천200여 건으로 30%에 그쳤습니다. 신고전화 중에는 병원의 위치 등 의료정보를 묻는 경우가 36%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이 늘면서 터치 스크린을 잘못 눌러 연결된 경우도 21%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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