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한 유골을 나무나 잔디 주변에 묻는 자연장 이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공설공원묘지내 자연장지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지난해 안장된 유골은 모두 731구로 재작년보다 60.7% 증가했습니다. 올들어 2월까지 안장된 유해도 68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제주시는 한울누리공원을 만5천여 구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로 재개발했는데 지금까지 천254구가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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