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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사업 의견 엇갈려

홍수현 기자 입력 2014-03-12 00:00:00 수정 2014-03-12 00:00:00 조회수 0

김만덕기념관 건립사업과 관련해 제주도와 기념사업회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만덕기념사업회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기념관 형태가 지나치게 현대적으로 설계돼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설립 부지도 당초 모충사에서 제주도의 탐라문화광장 조성계획에 따라 건입동 부지로 옮겨졌다며, 어제 열린 기공식에 대표 4명 모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물 형태가 현대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설립 부지는 지난 2천12년 공청회 등에서 요구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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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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