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71호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송별제가 오늘, 제주시 사라봉 칠머리당에서 김윤수 심방의 집전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송별제에 앞서 건입동 민속보존회의 걸궁과 제주국악관현악단의 타악 공연 등이 열렸습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음력 2월 초, 영등신이 제주를 찾아 보름간 머물며 해산물 씨앗을 뿌린다는 민간신앙에 바탕을 둔 풍어기원굿으로 지난 2천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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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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