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한-캐나다 FTA, 양돈농가 타격

홍수현 기자 입력 2014-03-14 00:00:00 수정 2014-03-14 00:00:00 조회수 0

한국과 캐나다간 FTA 체결로 제주지역은 양돈산업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제주도가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캐나다산 돼지고기값은 1킬로그램에 1.85달러로 칠레산 3.35달러, 미국산 2.69달러에 비해 가장 낮았습니다. 수입량은 10만400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5.6%에 불과했지만, FTA 타결로 수입량이 늘어날 경우 국내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제주도는 캐나다에 이어 한-뉴질랜드 FTA도 올해 안에 타결될 예정이어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위를 구성해 농가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