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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제주] 전기차, 제주에서 각축전//

송원일 기자 입력 2014-03-15 00:00:00 수정 2014-03-15 00:00:00 조회수 0

◀ANC▶ 내로라하는 국내외 전기자동차들이 제주를 무대로 일전에 나섰습니다.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기선을 잡기 위한 일전을 제주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유럽 출시 석달만에 만 대 넘게 팔린 독일 BMW의 전기차 i3.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 i3는 최고시속 150km에 한번 충전으로 16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INT▶(bmw) "충전기가 이미 많이 보급되어 있고 저희도 충전기를 기증하는 등 리조트와 핫스팟을 중심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국내 업체에선 기아차가 쏘울EV를 선보이며 한판 싸움에 나섰습니다. 다음달 출시될 쏘울EV는 한번 충전으로 148km를 달릴 수 있는, 국내 최장 운행거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기아차) "제주도가 첫 승부처입니다. 제주도민들에게 최대항속거리와 착한 가격으로 어필하려고 합니다." 2010년 출시된 뒤 10만대, 판매량 1위인 일본 닛산의 리프도 국내에는 제주에만 출시를 예고하며 각축전에 가세했습니다. 이 밖에 르노 삼성과 프랑스 미아 등도 친환경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주행거리가 제한적인 섬인데다 전기차 충전인프라와 최대 2천3백만원의 보조금까지 갖춘 제주, 세계 친환경 전기차 경쟁의 첫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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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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