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2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60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고, 2층에 살고 있던 83살 윤 모 할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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