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판매하고 상습 투약한 9명이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시와 경남 지역의 주택가와 유흥가 등에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판매하고 투약해 온 혐의로 44살 이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회사원 주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항공택배 등을 이용해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3년동안 필로폰을 매매하고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내 유흥업소 등에서도 필로폰이 유입돼 일부 종사자들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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