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기자
입력 2014-04-13 00:00:00수정 2014-04-13 00:00:00조회수 0
◀ANC▶ 6.4 지방선거가 50 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 3명이 100% 국민참여경선 실시에 합의했습니다. 경선 시한은 다음달 3일까지로 정해 본격적인 경선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3명이 경선 방식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고희범, 김우남, 신구범 예비후보는 경선 룰과 관련해 논의를 갖고 100% 국민참여 경선을 실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CG) 경선은 당원 50%와 일반도민 50% 비율로 하는 100% 국민참여 경선을 전제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순회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CG) 투표는 현장투표를 원칙으로 모바일투표도 검토하고, 경선 참여자는 현장과 콜센터 2가지로 접수해 다음달 3일까지 경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세 후보는 이같은 5가지 합의사항을 정리해 중앙당에 건의했습니다. ◀INT▶임찬기/새정치민주연합 도당사무처장 "중앙당도 후보 3명 합의를 기다려 관련 회의를 늦춘 상황으로 합의사항이 수용될 것으로 예상.." 중앙당은 합의내용을 대부분 수용하되, 투표방법을 현장과 모바일투표 가운데 한 가지로 단일화하는 등 일부 합의안에 대해서는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선방식을 놓고 진통을 빚어온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예비후보 3명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경선 일정도 시작될 전망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