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침수된 화물선에 적재된 컨테이너 이적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은 비양도 북쪽 800미터 해상에서 기울어진 상태로 표류하고 있는 화물선의 컨테이너를 바지선으로 옮겨 실은 뒤 한림항으로 예인할 계획입니다. 또, 선장과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새벽 비양도 부근 해상에서 제주선적 천100톤 급 화물선이 침수됐지만 선원 7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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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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