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5천 명 넘는 도내 대학생들이 학자금 부담 때문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대학생 5천200여 명이 학자금 131억 원을 대출받아 1인당 평균 260만 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6개월 이상 장기연체된 학생은 지난 5년동안 100명을 넘었고, 통장이 가압류되거나 소송에 휘말리면서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도 늘어나 높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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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원일 wi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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