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이자 국가 지정 명승인 서귀포시 산방산에 수십 마리의 염소떼가 서식하면서 생태계를 훼손하고 낙석 사고의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10여 년 전 산방산에 방목하던 염소들이 야생에 적응한 뒤 숫자가 불어나 온갖 식물을 뜯어먹고 농작물에 피해까지 주고 있습니다. 특히 낙석 사고의 우려까지 제기되자 서귀포시는 전문가의 진단을 거쳐 포획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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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원일 wi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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