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연구소와 국립 산림과학원 아열대산림연구소는 어제 서귀포 지역에서 바람에 날린 솜털 형태의 사시나무 종자에 대한 중금속 등 유해성 검사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맡겨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시나무류 종자는 알레르기 등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인체에 해롭다는 보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일대에는 하얀 솜털 모양의 사시나무 종자가 대량으로 날려 기상청 등에 주민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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