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전문직 여성 세계대회가 내일부터 닷새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역량있는 여성이 비즈니스를 선도한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프레다 미리클리스 전문직여성 세계연맹 회장과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등 50개 나라에서 800여 명이 참가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개막을 앞둔 리셉션 행사가 진행되고, 내일 오후 개막식과 함께 세션별 회의가 열리며, 마지막날인 27일,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