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지만 대부분의 하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하천정비사업이 진행중인 25곳을 조사한 결과, 모두 완공되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안덕과 중문, 대륜 등 10곳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오늘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완공은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서귀포시는 공사가 진행중인 하천정비 사업지에 중장비와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을 배치해 호우에 대비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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