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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래 에디슨을 꿈꾸다.

이소현 기자 입력 2014-07-20 00:00:00 수정 2014-07-20 00:00:00 조회수 0

◀ANC▶ 로봇 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로봇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열정과 창의성으로 가득한 현장을 이소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진지한 눈빛의 학생들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차근 차근 로봇을 조립합니다. 로봇에 명령 프로그램을 직접 입력한 뒤 드디어 시작된 주행 테스트. 발사대 안에 로켓 구성 요소를 옮겨야 하지만 각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로봇의 정교한 움직임에 긴장감마저 흐릅니다. ◀INT▶ 양준환 / 백록초 6학년 "제 꿈이 과학자인데요. 친구들과 실력을 겨뤄서 재밌고, 잘 해서 상을 받고 싶어요." 올해로 11번 째를 맞은 제주 로봇 엑스포 대회. "(S.U) 이번 대회에는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초, 중, 고등학생 500여 명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습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과학 체험으로 로봇 조립에서부터 로봇 디자인, 발명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로봇 교육이 인기를 끌면서 유아에서부터 고등부까지 즐기는 폭도 넓어졌습니다. ◀INT▶ 신희영 / 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제주지부장 "수학, 과학, 물리적인 부분들을 복합적으로 응용해서 아이들이 문제 해결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미션을 줍니다." 작은 로봇을 만드는 고사리 손에서 미래 로봇 강국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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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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