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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음식점 나트륨 함량 높아

홍수현 기자 입력 2014-07-30 00:00:00 수정 2014-07-30 00:00:00 조회수 0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된장찌개와 해장국 등 26개 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1인분에 평균 천 51 밀리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의 1일 권장량인 2천 밀리그램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장국과 뼈다귀탕은 1일 권장량보다 높았고, 성게국과 보리비빔밥은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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