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40분쯤 제주시 조천읍 모 리조트에 투숙중이던 35살 박 모 씨 등 관광객 7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젯밤 11시쯤에도 제주시 구좌읍 모 펜션에 머물던 관광객 일가족 4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저녁식사로 먹은 생선회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식당 등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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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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