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행사에 지원된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특수분야 방송사 대표 44살 권 모 씨를 구속하고 부인과 직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 3월 청소년과 장애인 행사를 열면서 제주도로부터 보조금을 받은 뒤 부인과 직원 명의로 만든 업체에 행사비용으로 지급한 것처럼 꾸며 1억 3천만 원을 빼돌리고 허위로 증빙자료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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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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