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참여한 일부 업체가 실적을 부풀려 예산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방제업체들이 고사목을 제거했다며 위치를 표시한 자료를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았고 현장을 확인한 뒤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수사결과가 나오면 감사위원회에 통보해 공무원들의 책임도 묻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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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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