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국고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직업전문학교 대표 49살 고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보조금 지원대상업체로 선정된 뒤 강사료를 부풀린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학교 건물이 자기 것인데도 임대한 것처럼 허위 계약서도 만들어 보조금 2천 600여 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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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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