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차명계좌를 이용해 선거비용을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로 양창식 전 제주도 교육감 후보와 선거사무장 53살 김 모 씨, 자금관리책 62살 송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선관위에 신고된 공식 계좌가 아닌 차명계좌를 만들어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들의 식사비를 지출하고, 유권자에게 향응을 제공하는 등 270여 차례에 걸쳐 5천 800여 만원을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