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성명을 통해 먹는 샘물 업체에 비해 지하수 사용량이 훨씬 많은 골프장이나 호텔,리조트 등의 지하수 이용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산간과 곶자왈에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지하수 고갈과 오염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도의회가 지하수 관리조례 개정안을 좀 더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이에 대해 조례 개정안에서 먹는샘물 제조업체에 대한 지하수 원수대금 인상 방안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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