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축구 국가대표팀이 제주에서 아시안컵에 대비한 전지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제주를 찾는 스포츠팀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이 약속의 땅 제주를 찾았습니다. 다음달 호주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 일본 리그에서 소집된 28명의 선수들. 2002년 4강 신화를 이룬 히딩크호의 캠프였던 서귀포 시민축구장에서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 ◀INT▶ 차두리 / 축구 국가대표팀 "2주 전에도 와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여기서 해서 기적같이 FC서울이 티켓을 따 갔고, 2주전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는 항상 다시 오고 싶은 곳이고." 제주를 처음으로 찾은 슈틸리케 감독도 제주의 훈련 여건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INT▶ 울리 슈틸리케 감독 /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은 연일 강추위로 훈련 여건이 좋지 않은데, 제주는 날씨가 따뜻해 기후 조건이 훈련 장소로 적합하다."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내년 2월까지 서귀포를 찾는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천400여 개팀. ◀INT▶ 오대효 과장 /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 "셔틀 버스 운행과 대한 트레이닝 협회와 MOU를 맺어 선수들 부상 방지에도 주력하고 있고, 인프라 시설 확충 등 (모든 시설에서 최적지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S.U) 이번 축구 대표팀의 전지 훈련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방문이 잇따를 예정이라 서귀포시의 전지 훈련 열기는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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