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동지를 하루 앞둔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산간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안에도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3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고, 이 시각 현재, 1100도로는 소형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 등 산간도로의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6도, 서귀포 7도에 머물렀고,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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