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초 낙석사고로 관광객이 부상당한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 해안의 출입통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최근 기상악화로 안전진단이 늦어져 지난 주말로 예정됐던 결과 발표를 내년 1월 중순으로 연기했는데, 천연보호구역에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개방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들어 용머리 해안 인근 산방산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나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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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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