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49살 황모씨 집에서 불이 나 집주인 황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어제 부모 장례식을 한꺼번에 치른 뒤 신변을 비관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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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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