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멸종 위기종인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제주 해안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구좌읍 동복리 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상괭이가 죽어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제주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9시쯤에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포구에서 몸 길이 120센티미터에 무게 60킬로그램의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올 들어 제주연안에서 죽은 채발견된 상괭이는 20마리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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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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