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제주시 협재해변 야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4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부검에서 사망자들의 피부와 근육, 장기가 선홍빛을 띠는 등 일산화탄소 중독 징후가 나타났고 폭행 등 타살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이 텐트 안에 연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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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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