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공항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 여객주차장 규모는 천565면인 반면 이용자는 지난해 267만 명에 이르고, 올들어서만도 72만 명을 넘으면서 주차공간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이면 주차난이 더 심각해 불법주차가 성행하는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