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산지천에 복원됐던 중국인 피난선 '해상호'가 13년 만에 철거됩니다. 제주시는 '해상호'가 안전진단에서 보수해야 재사용할 수 있는 D등급 판정이 나왔고 보수비용도 7억원이나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상호는 국공내전 당시 본토를 탈출한 중국인들이 타고 왔던 목선으로 비가 새고 누전위험도 커 지난해 9월부터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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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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