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허위 사실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제주시내 E중앙병원 응급실에 메르스 의심환자가 머물고 있다는 허위 사실이 인터넷 카페에 게시돼 피해를 입었다며 해당 병원측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카페에 게시된 글을 확인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서귀포시내 모 병원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녀갔다는 허위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40대가 입건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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