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제주에서 발생한 70대 할머니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남편인 80살 현 모 할아버지를 상해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현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집 안에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없고 남편이 신고를 늦게 하는 등 정황 증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78살 강 할머니는 안 방에서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둔기로 맞은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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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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