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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갯골에 학생 21명 빠져

이소현 기자 입력 2015-07-27 00:00:00 수정 2015-07-27 00:00:00 조회수 0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고등학생 21명이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갯골에 빠졌다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12명은 저체온증과 구토 증세를 보여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은 밀물 때 갯골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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