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주식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늘, 제주항공에 대한 주권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해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천5년 출범한 제주항공의 현재 주식은 2천200만 주로, 애경그룹 AK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이 84.8%, 제주도가 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상장을 앞두고 예정대로 이달 개최되는 임시 주총에서 상호를 AK제주항공으로 변경 추진할 방침이어서 제주도와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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