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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비계목 전신주 덮쳐 일대 가구 정전

이소현 기자 입력 2015-11-06 00:00:00 수정 2015-11-06 00:00:00 조회수 0

오늘 오후 5시쯤 제주시 오등동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비계목 구조물이 전신주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대 1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과 시공업체는 복구공사를 벌이고 있고, 경찰은 사고 당시 돌풍이 불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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