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정희엽 판사는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6살 김 모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제주시내 한 편의점 앞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다 자신을 구조하려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에게 욕설을 하면서 가슴을 밀치고 멱살을 잡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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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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