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06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성산일출봉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새해 첫 태양은 구름에 가려 그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올 한해 희망으로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END▶ ◀VCR▶ 새해 첫날, 일출봉에 오르려는 사람들이 환호성과 함께 금줄을 끊고, 묵은 해의 액운을 털어내는 소금을 밟으며 정상으로 향합니다. 어렴풋이 밝아오는 여명에 눈을 감고 간절한 소원을 빌어봅니다. ◀INT▶(도민) "돈도 더 많이 벌고, 더 밝게 긍정적으로 살게 해달라고..." ◀INT▶(도민) "군대 입대하는데 건강하게 지내다 제대하도록..." (s/u) 새해를 맞아 성산일출봉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비록 구름에 가려 장엄한 해돋이는 볼 수 없었지만 설렘 속에 올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마음속 일출을 그리며 좋은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길 빌었습니다. ◀INT▶(관광객) "가족들 건강하고 식구들 잘되는거..." ◀INT▶ "대통령 선거에서 좋은 어른 뽑아서 내년엔 경제도..." 새벽녁 손에 손을 잡고 함께 했던 강강수월래 처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새해 첫날 성산일출봉을 가득 메웠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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