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에 중국 영사관 설치가 추진됩니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기업 유치 등 교류가 확대되고, 중국여행에 나서는 도민들이 늘어나면서 영사관 설치 필요성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잡니다. ◀END▶ ◀VCR▶ 닝푸쿠이 주한 중국 대사는 오늘, 제주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빠른 시일안에 제주에 영사관이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각종 교류가 늘면서 영사관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SYN▶ 닝푸쿠이 "제주에 영사관 설치 여건을 조성해 추진하겠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14만 2천여명. 전년보다 24%나 급증했고 제주를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제주에 영사관이 설치될 경우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제공이 수월해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SYN▶ 닝푸쿠이 "중국인들에게 제주는 매우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어서..." 또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업무처리가 편리해져 국제자유도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발급을 위해 서울의 대사관을 찾아야 했던 도민들의 불편도 해소할수 있게 됩니다. 특히 제주 부근 해역의 EEZ 조업을 둘러싼 각종 해상 분쟁도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s/u) "한.중 수교 15주년이자 한.중 교류의 해인 올해, 제주의 대 중국 교류도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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