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6차 협상에서 감귤 등 민감품목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협상에서 농업분야 민감품목의 양허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내용의 6차 협상 대응방향을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6차 협상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다음 달에는 미국에서 7차 협상이 열립니다. 한편,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다음 주에 협상장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양측 수석대표가 면담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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