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버스 이용객이 15년만에 늘어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와 시외버스 이용객은 3만 3천명으로 재작년보다 3.1% 늘었습니다. 버스 이용객은 지난 91년 9만 9천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5년 동안 해마다 평균 6%씩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시외버스를 시내구간에 투입해 버스 운행이 정상화되고 통합 교통카드로 환승요금이 할인되면서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제주도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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