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선거법 위반사건 선고공판을 앞두고 탄원서 서명운동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종교단체와 지역 유력인사들은 김태환 지사의 선처를 법원에 요청하겠다며 가정과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서명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내 일부 기관,단체장들은 김 지사의 기소를 앞두고 지난해 8월에도 제주지방검찰청에 탄원서를 제출해 논란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