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서부지역 브로콜리 밭에서 노균병으로 추정되는 병해충이 발생해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센터가 애월읍 어음리와 곽지리 일대 브로콜리 밭 10여 필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6필지에서 꽃과 줄기의 연결부분이 썩어가는 노균병이 발생했습니다. 농민들은 특정 품종에서만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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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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