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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사기 속보

권혁태 기자 입력 2007-01-25 00:00:00 수정 2007-01-25 00:00:00 조회수 1

휴대전화 명의도용 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경찰서는 서울에 사는 20대 후반의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신원파악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속칭 '대포폰' 사기로 15명이 2억 천여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내고, 조직적인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생활정보지에 휴대전화을 개설하면 소액 대출을 해주겠다는 광고를 낸 뒤 명의를 도용해 사용하는 신종 사기사건이 기승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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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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