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올 하반기부터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항공사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블랙리스트' 조사 대상에 국내 항공사들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올 상반기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과 한성항공의 사고 현황을 종합하고, 제도 세부지침을 마련한 뒤 오는 10월, 블랙리스트 명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