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는 오늘, 농협지역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 대상의 민감품목 비율이 매우 적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7차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감귤을 포함한 핵심작목들이 개방 대상에 포함될 경우,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이라며 협상 기간 반대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저지 제주도민 운동본부 회원들도 오늘 서울 종묘 공원에서 열리는 규탄대회에 참가하는 등 오는 1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각종 반대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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