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주당 당원모임이
규모 삭감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채 발행으로
제주의 관리채무비율은 20.6%로 치솟아
정부가 정한 재정위기 기준인
25%에 도달할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특히 지방채 발행 사업이
도로와 건축에 집중돼
다음 도정 재정관리에
치명적인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며
오영훈 도정이 주장하는 알찬 성장보다는
속 빈 악순환 경제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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