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9일) 새벽 0시 40분쯤
제주시 도련1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세워둔 전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돼
다른 차량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를 충전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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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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